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어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이르면 내일까지 모두 정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포항제철소 3고로를 정상 가동한 데 이어 이날 4고로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또 2고로도 재가동하며 가동 중단에 들어간 지 일주일 만에 고로 3기를 모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고객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공급하기 위한 비상 출하 대응반을 내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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