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달 3일부터 시작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통해 지급한 금액이 지난달 31일 기준 5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
▲카카오는 지난달 3일부터 시작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통해 지급한 금액이 지난달 31일 기준 5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카카오는 지난달 3일부터 시작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통해 지급한 금액이 지난달 31일 기준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지원 금액을 수령한 소상공인 수는 1만7,000여명이다.

카카오의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이다. 

국세청 신고 기준 연 매출 10억원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약 1만건에서 2만건 가량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금액을 지원한다. 만약 1,000명 규모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면 한 달에 한 번씩 1년 이상 보낼 수 있는 셈이다.

박윤석 카카오 소상공인상생 TF장은 “디지털 마케팅의 비용 및 접근성 문제로 망설였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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