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제257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마포구의회
▲29일 열린 '제257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마포구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마포구의회가 29일 제257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2일까지 총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집행부가 연말까지 추진할 사업과 시책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안건들을 심사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57회 서울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신종갑 마포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휴회한 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부의된 안건들을 심사한다.

​위원회별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울시 마포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마포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시 마포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도시위원회는 신촌지역(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 사무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등 교육 사무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처리한다.

​이후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9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마무리한다.

​김영미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를 다짐한다"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구민의 입장에 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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