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김영미 의장(왼쪽)과 백남환 부의장. ⓒ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김영미 의장(왼쪽)과 백남환 부의장. ⓒ마포구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마포구의회가 9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의장에 김영미 의원을, 부의장에 백남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3일 마포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마포구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앞으로 2년간 제9대 마포구의회 전반기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김 의장은 "역대 훌륭하신 의장님들께서 수행하신 중책을 더욱 더 잘 감당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소통과 타협, 합의와 협치를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초선 의원의 열정과 다선 의원의 경험과 연륜이 모여 구민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저를 비롯한 19명의 마포구의회 의원들은 구민을 위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하고 희망찬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의장으로 뽑힌 백 의원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을 모시고 양보와 타협으로 대의를 살려내 칭송과 기대를 받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남해석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이한동 의원, 행정건설위원회 위원장에 권영숙 의원, 행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홍지광 의원,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채우진 의원, 복지도시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상원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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