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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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스마트워치 8개에 대한 시험을 한 결과 운동량 측정 정확도나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의 기능이 차이가 난다고 8일 밝혔다.

평가대상 제품은 ▲가민 vivomove Sport ▲레노버 S2 Pro ▲삼성 갤럭시워치4 40mm ▲샤오미 레드미 워치2 라이트 ▲애플 워치 시리즈7 41mm 알루미늄 GPS ▲어메이즈핏 GTR3 Pro ▲코아 레인2 ▲핏빗 Versa 3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제품들을 착용하고 실내외 걷기를 한 뒤 심박수를 측정한 결과 8개 중 6개 제품(가민·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핏빗)의 성능이 우수했다.

걸음 수 정확도는 모든 제품이, 운동 거리 측정 정확도는 5개(삼성·샤오미·애플·어메이즈핏·핏빗)가 우수했다.

건강관리 기능의 경우 삼성 제품이 8개로 가장 다채로웠으며 레노버와 샤오비가 각 3개로 가장 적었다. 또 삼성과 애플 제품은 통신 및 편의 기능이 11개로 가장 많았고, 레노버 제품은 관련 기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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