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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정몽진 KCC 회장 ESG경영 강화…'갑질 전형' 메리츠·유안타증권
  • 최형호 기자
  • 승인 2022.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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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진 KCC 회장. ⓒKCC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이번주 산업계에선 정몽진 KCC 회장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CC는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CC실리콘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한 데 이어 KCC글라스를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M&A)에 나선 상태입니다. 친환경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KCC는 페인트 포장 캔을 4도 인쇄로 줄인 ESG캔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다. 

금융권에선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이 펀드 판매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은 펀드 이해관계자로부터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취득하는 등의 불법 행위로 각각 1억4,300만원, 3,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임금피크제 무효소송에 나섭니다. 지난 5월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뒤 금융권 노조의 첫 관련 소송입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40명의 소속 노동자 명의로 법원에 사측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임금 삭감분 반환 청구 소송장을 낼 예정입니다.

하나카드가 카드대출 자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내실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중장기적 실적향상을 위해 수익구조 다각화를 이뤄내겠다는 심산입니다. 주요 수익원인 카드론 취급을 줄여 나가고 있는데,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 상황에서 할부금융을 비롯한 새로운 자산에서 수익성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부동산계에서는 삼성물산이 2022년 시공능력 평가 순위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현대건설이 2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잠시 8위로 내려갔던 DL이앤씨는 3위로 복귀했습니다. IT업계에선 SK텔레콤이 5G 중간 요금제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도 3분기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정몽진 KCC 회장 "지속가능 가치 창출하는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쑥쑥"

정몽진 KCC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우선 KCC는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KCC실리콘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한 데 이어 KCC글라스를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M&A)에 나섰다. 
친환경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일례로 KCC는 페인트 포장 캔을 4도 인쇄로 줄인 ESG캔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존 8회 코팅 사양으로 인쇄돼 있는 캔을 절반수준인 4도 인쇄로 적용해 휘발성 유기용제 사용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CC는 환경·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KCC는 환경보전 노력과 활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고, 경영방침을 수립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이를 준수하는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CC관계자는 "국내 모든 사업장의 중장기 연료 전환 및 설비투자 계획을 수립해 저탄소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사업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BS뉴스 캡처

◆ '갑질 전형' 메리츠·유안타증권, 펀드 판매 관련 '향응·금품' 수취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이 펀드 판매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과 유안타증권은 펀드 이해관계자로부터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취득하는 등의 불법 행위로 각각 1억4,300만원, 3,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된 이들의 불법 행위를 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A 펀드가 투자자 부족으로 해지 위험성이 높아지자 해당 펀드 일부를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억대의 부당이익을 수령했다. 유안타증권은 전형적인 갑질 수준의 영업 행태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 PEF운용·투자주선업체가 자문한 3개의 펀드 수 억 원을 판매하고, 그 대가로 자문업체를 포함한 펀드 이해관계자로부터 유안타증권 직원들이 부당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적발됐다. 특히 유안타증권 판매·상품관리팀 직원 수 명은 해외 연수 명목으로 항공비, 골프리조트 숙박비, 식비, 골프·투어 경비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은행

◆ 국민은행 노조, 임금피크제 무효 소송…금융권 첫 사례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임금피크제 무효소송에 나선다. 지난 5월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뒤 금융권 노조의 첫 관련 소송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불법적 임금피크제 규탄 및 피해 노동자 집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후 노조는 40명의 소속 노동자 명의로 법원에 사측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임금 삭감분 반환 청구 소송장을 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08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국민은행은 노사가 임금피크 직원의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직무를 '관리 또는 관리담당 등' 후선 업무에 국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합의와 달리 직원들이 임금피크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현업 업무를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 5월 임금피크제의 무효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는데 노조는 이 가운데 '임금 삭감에 대한 대상 조치의 도입 여부 및 그 적정성'을 문제 삼은 것이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 '카드론' 축소…‘내실경영’ 전략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카드대출 자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내실경영에 나서고 있다.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중장기적 실적향상을 위해 수익구조 다각화를 이뤄내겠다는 심산이다. 주요 수익원인 카드론 취급을 줄여 나가고 있는데, 가맹점 수수료가 인하된 상황에서 할부금융을 비롯한 새로운 자산에서 수익성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하나카드의 카드론 자산은 2조2,06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1년 6월 2조7,110억원을 기록했던 것보다 '18.6%' 감소했다.
하나카드가 카드대출 자산 축소에 나서는 것은 자산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대출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9월 이후 부실차주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사 입장에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하나카드의 하반기 사업전략도 이목을 끌고 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위기 속 기회’를 노리겠다는 셈법이다. 대표적으로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 카드’를 선보이고 고액자산가 대상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 지난 2017년 일본에 설립한 ‘하나카드페이먼트’ 통해 전자결제대행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사업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픽사베이

◆ 삼성물산, 9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DL이앤씨 '3위' 복귀

2022년 건설사 도급순위(시공능력 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2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잠시 8위로 내려갔던 DL이앤씨는 3위로 복귀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2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1조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12조6,041억원)이 차지했다. 3위는 지난해 8위였던 DL이앤씨(9조9,588억원)가 5계단 상승하며 명성을 회복했다. 4위는 포스코건설(9조6,123억원)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지켰고 5위는 GS건설(9조5642억원)로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6위는 대우건설(9조2,305억원),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1,185억원), 8위는 롯데건설(7조2,954억원)이다. 9위 SK에코플랜트(5조3,560억원)와 10위 HDC현대산업개발(4조9,160억원)은 지난해와 순위가 맞바뀌었다. 한편 13위를 기록했던 호반건설은 올해 시평액 3조5,626억원으로 11위로 올랐다. 금호건설(2조5,529억원)은 작년 22위에서 올해 15위로 7계단 상승했다.

ⓒ각 사

◆ 통신3사, 5G 중간 요금제 출시 '카운트다운'…소비자 불만 잠재울까

SK텔레콤이 5G 중간 요금제 출시를 예고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3분기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기존에 약 10GB 정도의 5G 요금제 상품이나 100GB 이상의 5G 요금제만 출시를 해왔다. SK텔레콤의 기존 5G 요금제를 살펴보면 5만5,000원을 내면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월 6만9,000원 이상을 지불하면 데이터 110GB 이상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양분화 됐었다. 이에 10GB와 100GB 사이의 중간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나섰다. SK텔레콤은 일반 요금제 3종과 온라인 요금제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출시에 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정부가 통신 3사에 3분기 이내로 중간요금제를 도입도록 유도하겠다고 한 만큼 이른 시일 내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들의 요금제 경쟁도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월 5만9,000원에 30GB의 공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 관계자가 "5G 요금제 출시에 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5G 요금제 출시 일정과 어떤 요금제가 출시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최형호 기자  chh05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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