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민권운동 역사적 가치 재조명 토해 성남 가치 재고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성남시는 5일 성남시의 모태(母胎)가 된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0일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1971년 당시 성남민권운동을 다룬 뮤지컬 ‘황무지’ 공연을 시작으로 하동근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선 지난해 6월 21일 ‘광주대단지사건’ 명칭을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51주년 기념식을 통해 성남시의 출발점이 된 당시 민권운동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성남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 중원구) 일대에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이를 계기로 이주민이 모여 살던 성남출장소 지역은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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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달 기자
mensis3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