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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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 수상 크리에이터들의 무한 상상력으로 돌아온 ‘프레데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 캐릭터 ‘프레데터’가 '프레이'를 통해 더욱 특별해진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는 300년 전 아메리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사냥하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 맞서 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원주민 소녀 ‘나루’의 숨 막히는 극강 생존 스릴러다. 

오리지널 시리즈 보다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되는 ‘프레데터’의 새로운 이야기로, 제작진은 기존 ‘프레데터’가 가진 고유함과 동시에 '프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움을 캐릭터 디자인에 녹이고자 노력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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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열렬한 팬인 댄 트라첸버그 감독과 '프레데터' 시리즈 제작진, 그리고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캐릭터 효과 업체인 ‘스튜디오 ADI’가 함께 ‘프레데터’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제작진은 ‘프레데터’ 고유의 능력, 무자비한 사냥꾼의 면모 등을 이번 작품에서 더욱 부각시키고자 했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크리처 느낌을 더욱 살리고 싶었다. 오리지널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이번 ‘프레데터’는 더 외계 포식자스럽고 보다 강렬하게 느껴지길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레이'에서 ‘프레데터’의 사냥 무기는 우리가 기존 시리즈에서 봤던 것들의 이전 버전이다. 오래되고 잔혹한 느낌이 풍기는 ‘뼈 가면’을 고안하기도 했다”며 차별점을 꾀했다고 밝혀 흥미로움을 더한다. 

제작진은 “'프레이'의 시대와 배경, 캐릭터에 몰입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이 영화의 원동력이다. 강렬하고 서스펜스 넘치고 무서울 뿐만 아니라 새로움이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프레데터’의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는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제작진과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는 오는 8월 5일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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