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나영호 롯데온 대표(왼쪽)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북 우수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지난 22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에서 나영호 롯데온 대표(왼쪽)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경북 우수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 지역 내 우수한 농특산물 발굴 및 홍보, 판촉 활동 약속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온이 경상북도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롯데온은 경상북도와 온라인 농수산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온은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동을 포함해 판로 지원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북도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오픈해 선보인다. ‘사이소 쇼핑 페스타’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의성 진자두 ▲안동 곰돌이 세척사과 ▲영천 천도 복숭아 등이 있다.

한편, 롯데온은 경상북도를 비롯해 강원도, 중소유통센터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지역 농가 및 중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관련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롯데온이 가진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농가를 돕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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