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삼성1차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SK에코플랜트
▲광장동 삼성1차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SK에코플랜트

-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 단지 조성

- 서울 한강변 재건축 사업 수주, 공사비 약 1,017억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 서울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SK에코플랜트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광장동 삼성1차 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강변북로 등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에서 광남초·중·고등학교가 가깝다.

SK에코플랜트는 재개발·재건축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성남 금광동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첫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한강변 소규모재건축까지 도시정비사업 각 분야에서 연일 청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9,819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강변에 조성하는 첫 단지인만큼, 한강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서울 관문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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