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DL건설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DL건설

- 총 공사비 약 815억원 규모…지하 2층 ~ 지상 36층, 295가구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815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10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동, 공동주택 2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이다.

사업 부지에선 도보 약 10분 내 ▲동해선 동래역 ▲부산 4호선 낙원역 ▲부산 4호선 수안역이 위치해 ‘트리플(Triple)’ 역세권을 형성한 지역이다. 인근 교육환경은 낙민초등학교를 도보 5분 내에 통학할 수 있고 부산 명륜동 및 사직동 등에 형성된 학원교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당 부지가 동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641억원)’을 시작으로 ▲1월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59억원) ▲5월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705억원) ▲5월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765억원)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이날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거둔 총 공사비는 4,585억원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특히 낙동강 벨트를 따라 주요 지역 역세권 인근에서 ‘e편한세상’의 훈풍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필두로 부산 내 상승세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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