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그룹
▲창원시 성산구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그룹

- 창원시 성산구 내동 지상 20층, 총 112가구 규모 신축

-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이어 도시정비사업 연속 수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보그룹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창원시 성산구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대보건설은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 앞서 11일에는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창원시 성산구 내동 452-2번지에 위치한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 ~ 지상 20층 총 112가구(일반분양 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 예정이다.

단지 2Km 이내에 창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다. 또 ▲창원수목원 ▲올림픽공원 ▲대상공원 ▲경륜경기장 등 자연환경과 ▲창원여고 ▲경일고 ▲경원중 ▲폴리텍 대학교 등 통학이 용이하다.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 역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6건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5만3,000여 가구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창원 최고의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인근 단지들을 연계한 수주를 통해 400가구 이상의 중형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도권 및 전국각지에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하우스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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