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동 소규모 재건축 사업 위치도. ⓒ대보건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소규모 재건축 사업 위치도. ⓒ대보건설

-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시공사로 뽑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신탁형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토지 등 소유자를 대신해 부동산신탁회사가 정비사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5월 교보자산신탁이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바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에 총 125가구(일반분양 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이 있으며, 인근에 구산근린공원과 봉산이 있다. 도보 15분 거리에 6호선 응암역이 자리하고 있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여 가구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은평구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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