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최된 서원그린밸리콘서트 모습. ⓒ대보그룹
▲2018년 개최된 서원그린밸리콘서트 모습. ⓒ대보그룹

- 5월 28일 제18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3년 만에 페어웨이 무료 개방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보그룹은 오는 5월 28일 제18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취소됐던 콘서트가 3년 만에 실시된다. 콘서트는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출연진은 5월에 공개된다.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해 온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자선의 취지에 공감해 ▲BTS ▲아이유 ▲워너원 ▲EXID ▲걸스데이 등 한류 스타와 연예인들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제1회 콘서트 이래 2019년(17회)까지 누적 관람객은 44만명, 누적 기부금은 5억 원이 넘었다. 관람객 증가로 2008년부터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콘서트는 취소됐지만 ‘나눔의 정신은 이어가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등에 기부금은 계속 전달해왔다.

한편,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를 두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