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상선 건설부문 조유선 대표(오른쪽)가 최우수현장에 포상하고 있다. ⓒSM그룹
▲에스엠상선 건설부문 조유선 대표(오른쪽)가 최우수현장에 포상하고 있다. ⓒSM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은 건설계열사인 에스엠상선 건설부문이 전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평가점검 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우수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을 최고등급(녹색등급)으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10여개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3~4월 두달간 실시한 평가점검에서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현장'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에스엠상선 건설부문 조유선 대표는 2022년 안전보건경영목표로 '중대재해 ZERO'를 선포하고 ▲ISO45001 인증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전환의 정례화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팀을 안전보건경영본부로 승격 ▲협력업체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 확대 ▲안전보건 경영진단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전 현장 위험성평가의 전산화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동부산 오수관로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소장 최태훈)'은 지난해 노동부주관 건설업부문 안전보건경영대상을 받은 현장으로  안전보건활동의 우수함을 이미 정부 부처로부터 공인받았다.

특히 작업지시 및 작업사전허가제도와 위험성평가 등 서류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효율성을 높이는 등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근로자와 회사간 안전보건에 대한 가치를 동기화하는 감성안전을 접목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 대표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에 걸처 최우수 현장을 선발해 포상을 실시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태훈 현장소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이 바탕이 되는 시공을 실천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M그룹의 건설부문은 SM경남기업(경남아너스빌) SM우방·우방산업(우방아이유쉘), 동아건설산업, SM삼환기업 등 주요 계열사가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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