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5월 한 달 동안 총 1만5,700대(내수 2,768대·수출 1만2,93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5월 수출은 총 1만2,932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의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6,471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한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2,792대, 59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3.8%, 675.3% 증가를 기록, 네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47대, 876대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총 3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00.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6월에는 이쿼녹스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의 확대를 위해 한층 강화된 SUV 라인업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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