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后(후)의 대표 화장품 라인 '천기단' ⓒLG생활건강
▲后(후)의 대표 화장품 라인 '천기단' ⓒLG생활건강

- ‘后(후)’ 상표권 보호 및 확장 의미 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사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后(후)’가 중국에서 '저명상표'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2008년, 국내 제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선정된 LG생활건강 오랄케어 브랜드 ‘죽염(竹鹽)’에 이어 두 개의 저명상표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저명상표로 인정받을 경우, 해당 상표의 저명성과 신용성이 공인되기 때문에 중국 내 모든 산업 군에서 특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중국에서는 2021년 기준 3,724만개 이상의 등록 유효 상표가 있으나, 이 중 극소수의 상표만이 저명상표로 인정받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后(후)’ 브랜드가 중국 전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확인 받아 중국법원으로부터 저명상표로 인정된 것은 상표권을 화장품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의 모든 상품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매우 의미 있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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