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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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우리나라 전체 산업인력 중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진행한 ‘2021 ICT 인력동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전체 산업인력 대비 ICT산업 인력의 비율은 4.2%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015년 ICT 인력 비중은 4.9%였지만 2016년 4.8%, 2019년 4.5%에 이어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인원 증가도 저조했다. 전체 산업인력 인원은 2020년 전체 산업인력 인원은 1년만에 9.3% 증가했지만 ICT 산업인력은 2020년 103만4,000명으로 집계되며 젼년 동기 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인력 증가율로 따져도 ICT산업은 0.4%에 불과하다. 전체 산업(3.5%)보다 증가폭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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