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수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써브웨이코리아
▲조인수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써브웨이코리아

- 피자헛, 아웃백 대표 역임…글로벌 외식업계 전문 경영인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써브웨이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조인수 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 신임 대표는 마케팅 전문가이자 외식업계 전문 경영인이다.

1984년부터 13년간 P&G에서 근무했고 1997년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에 입사해 2008년까지 한국피자헛 대표, 일본KFC 회장, 얌브랜드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아웃백코리아 사장 겸 아웃백 모회사 블루민브랜즈 미국 본사 사업개발부분 임원으로 재직했다.

P&G에서는 P&G의 한국 진출을 주도했다. 얌브랜드에서는 피자헛을 명실상부한 국내 피자 업계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블루민브랜즈에서는 아웃백코리아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써브웨이코리아는 조 신임 대표가 외식업계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보인 역량과 성과를 높게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는 입장이다. 조 신임 대표를 필두로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 써브웨이를 선도하는 써브웨이코리아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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