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친환경 커피박 화분키트 1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커피박 화분키트'는 플라스틱이나 화학소재 없이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친환경 키트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르신의 심신안정 지원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개발원 노사가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나눔행사로, 이재영 원장과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으로 기부물품을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현대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장바구니 카트 100개를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전달했으며, 11월에는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 1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발원의 나눔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날 이재영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봄 기운이 완연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에 노사가 함께 전달한 작은 선물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