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10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 최대호 안양시장.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가 10일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 최대호 안양시장. ⓒ아이에스동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10일 경기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천기철 대표(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아이에스동서의 윤영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금 전달의 취지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학금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은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치 있게 사용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해 다시금 지역민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인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아이에스동서의 기부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답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 전달, 결식아동 지원 활동,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범죄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지금까지 400억원이 넘는 나눔활동을 했다.

권 회장은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책임활동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혁신성장을 이끌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해 12월 ‘2021년 주택건설의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단독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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