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지구 아이에스밸리 조감도. ⓒ아이에스동서
▲덕은지구 아이에스밸리 조감도. ⓒ아이에스동서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접 '덕은지구'에 5,800가구 주거시설 등 계획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덕은 업무지구 6개 블록에 ‘아이에스밸리’ 비즈니스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한 덕은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 64만6,730㎡를 개발해 5,800가구의 주거시설과 약 2,400실의 업무시설이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다.

올해 첫 입주를 앞둔 덕은지구는 2019년 첫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8개 단지에서 약 4만건의 청약통장이 집중되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이 이어진 바 있다. 최근에는 완성형 택지지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서북부 지역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한다. 반경 5km 내에 방송국과 언론사들이 밀집한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구개발(R&D)기관 등이 몰려 있는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다.

또 업무지역인 마포와 여의도도 반경 10km 이내 거리이다. 여기에 구로와 금천의 ▲G밸리 ▲영등포 ▲강서 등 주요 비즈니스 권역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덕은동 국방대 부지의 미디어복합타운 개발도 예정돼있다. 국방대 부지를 매입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덕은동 국방대 부지 약 30만㎡를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우선 분양 예정인 업무 8·9·10블록에는 지식산업센터(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를 비롯해 주거형 오피스텔(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 상업시설(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이 함께 조성된다. 업무와 주거 및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대장-홍대선 개통(2030년 예정)’ 개통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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