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10일 충남 천안시 천지향장례식장에서 무료급식소, 요양병원,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사과박스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보람상조개발 이창우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천안복지재단 최창호 상임이사(왼쪽 여섯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람그룹
▲보람그룹은 10일 충남 천안시 천지향장례식장에서 무료급식소, 요양병원,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사과박스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보람상조개발 이창우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천안복지재단 최창호 상임이사(왼쪽 여섯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람그룹

- 천안지역 소외 이웃에 사과 500박스 기부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상조그룹 보람상조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밀양 얼음골 사과 총 50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새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충남 천안시 보람그룹 천지향장례식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보람상조개발 이창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람그룹 임직원,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천안시 산하 천안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보람그룹이 기부한 사과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지역 무료급식소,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1991년 창립 이후부터 ‘상조는 곧 나눔’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홀몸어르신을 위한 효(孝)캠페인’, ‘전국 복지시설 연계 릴레이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그룹의 공식 봉사단인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 탁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상조업계 최초 스포츠 봉사단인 ‘BLP(Boram Life Ping-pong)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지난 31년 동안 고객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한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며 “올해에도 고객중심의 나눔 경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2017년 ‘비욘드 보람'(Beyond BORAM)이라는 새로운 경영슬로건을 발표하며 기존의 장례 서비스를 넘어서 결혼정보, 크루즈, 코스메틱, 주얼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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