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DL이앤씨 주요 분양 프로젝트. ⓒDL이앤씨
▲2021~2022년 DL이앤씨 주요 분양 프로젝트. ⓒDL이앤씨

- 부산 에코델타시티, 양주옥정 등 2만300가구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대규모 분양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2022년 전국 주요도시에서 2만3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월 강원도 원주시에 572가구 규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시작으로 3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공급한다. 이후 ▲양주 옥정 ▲대구 대명 ▲용인 죽전 동탄2신도시 A56블록 등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오는 3월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가구 규모(당사 지분 기준 477가구)로 조성된다.

4월에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지상 최대 27층 14개 동, 총 938가구(당사 지분 기준 6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미 옥정신도시 내 4개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 다섯 번 째 지역 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주거브랜드 ‘e편한세상’ 내세워 공급 확대

DL이앤씨는 지난해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의 공급지역을 확대했다. 청약 불모지로 불렸던 ▲가평 ▲영종 ▲거제 등에서 단기간 분양에 성공하고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 수를 모집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DL이앤씨는 강조했다.

지난해 1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381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2,392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어 2월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총 1만326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영종지역 역대 최다 청약접수 단지 기록을 세웠다.

또 4월 경남 거제에서 분양에 돌입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683가구(특공 제외)에 9,911건의 청약이 접수돼 전 타입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했다.

부동산 경기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지역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상품과 브랜드 선호를 바탕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9월 서울시 강동구에 선보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389가구 모집(특공 제외) 1순위 청약에 13만1,447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서울에서 1순위 청약자가 13만명을 넘은 것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 주거문화 혁신 위해 연구…‘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개

DL이앤씨는 연구를 통해 주거 철학과 혁신 기술이 집약된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상반기, 서울 한남동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공개했다.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 등 공간 제안 및 확장된 브랜드 경험 콘텐츠를 통해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 성능의 층간 소음 저감 기술력인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선보였다. 바닥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와 차음재 등 층간소음과 관련된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하고, 보유하고 있는 12개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5단계 차음구조를 완성했다.

이 차음구조는 실제 아파트 현장에서 실시된 성능등급 결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집의 다양한 기능을 확장시킨 것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거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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