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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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디바이스 전 영역에 걸쳐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연간 중고폰 거래 100만대 돌파를 기념해 내년 1월 17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민팃 백만대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민팃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 신규 휴대폰(2명)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22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민팃 홈페이지 가입자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추첨 대상이 된다.

민팃은 ‘기술 기반 서비스로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폰 유통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 아래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플랫폼 강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 중고폰 거래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약 30만대)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고객들이 민팃ATM을 통해 기부한 중고폰은 3만대를 넘어섰다.

민팃은 올해 소비자들이 신규 스마트폰 구매 시점에 중고폰 판매 혹은 기부가 가능하도록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민팃ATM과 민팃박스가 LG유플러스와 KT 매장에 입점해 국내 통신 3사와 협업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6,000여개소로 넓혔다. 

앞으로 민팃은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중고폰 유통 시장을 선도하고 ICT 리사이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연간 100만대 거래를 기념해 준비한 이번 특별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더해갈 것”이라며 “중고폰 뿐만 아니라 ICT 디바이스 전 영역에 걸쳐 리사이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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