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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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만의 솔루션으로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 제공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LG전자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부산시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엘시티(LCT)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서 전망대 운영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전망대가 위치한 LCT 건물의 1층 로비와 100층 전망대에 각각 1대씩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편의시설 등을 안내한다.

이용자가 로봇 터치스크린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등을 안내하고, 직접 길을 안내하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이용자에게는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한 소비자에게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은 실시간 로봇 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 외에도 각종 정보, 콘텐츠 등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한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식·음료(F&B) 등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BS사업본부의 글로벌 영업 인프라 등을 활용해 로봇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상무)은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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