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대표 “파트너쉽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해 나갈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게임업체 위메이드는 해시드 벤처투자조합2호에 출자했다.

해시드 벤처투자조합은 블록체인투자사 해시드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해시드벤처스가 내놓은 펀드다.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투자 펀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1호가 등장한 후 1년 만에 2호가 출시된다.

1호에 이어 2호도 기업 위주의 민간자본으로 채워진다. 네이버와 크래프톤은 벤처투자조합1호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했다. 그 외에도 SK, LG, 컴투스, F&F, 무신사, 하이브 등이 출자했다.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직접 맡는다. 해시드는 엑시인피니티, 테라, 샌드박스, Dydx, 클레이튼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위메이드는 프로토콜 경제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영역에 집중한다. 또한 이번 펀드 출자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한 해시드와의 시너지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다른 모든 블록체인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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