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유니버설 픽쳐스
▲디어 에반 핸슨. ⓒ유니버설 픽쳐스

-  뮤지컬 배우 박강현, “아주 따뜻한 작품”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11월 17일 개봉 소식을 알렸다.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가사,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올가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이 작품은 토니상 6관왕, 2018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이 작품은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 제작진이 원작에 이어 작품 속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뮤지컬 초연부터 활약하며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석권한 배우 벤 플랫과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NOW. 제공
ⓒ네이버 NOW. 제공

뮤지컬 배우 박강현은 지난 18일 네이버 NOW.의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해 ‘디어 에반 핸슨’에 대해 “아주 따뜻한 작품”이라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박강현은 토니상 6관왕을 휩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을 원작으로 한 작품임을 언급하며 “뮤지컬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작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에반 핸슨이 코너의 가족에게 초대를 받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억을 지어내는 장면”을 꼽으며 “그 순간에 흘러나오는 노래와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은 박강현과의 콜라보레이션 소식과 함께 영화 속 주요 테마곡인 ‘You Will Be Found’의 한국어 가창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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