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KAFA 특별전. ⓒKAFA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KAFA 특별전. ⓒKAFA

- 김혜미 감독 ‘클라이밍’ 외 KAFA 애니메이션 장편 6편, 단편 10편 상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는 ‘BIAF2021 특별전:KAFA, 한국 영화(애니메이션)의 파수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KAFA 장편’ 섹션과 ‘KAFA 단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KAFA 장편’ 섹션에서는 곽인근, 김일현, 류지나, 이은미, 이혜영 감독의 ‘제불찰씨 이야기’부터 박재옥, 수경, 홍은지 감독의 ‘로망은 없다’,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감독의 ‘집’, 김선아 박세의 감독의 ‘은실이’, 전용석 감독의 ‘솔로탈출귀’, 김혜미 감독의 ‘클라이밍’까지 총 6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KAFA 단편 섹션’에는 허범욱 감독의 ‘선량한 인간들의 도시’, 탁도연 감독의 ‘지금, 여기에’, 박혜미 감독의 ‘그림자 괴물’, 박민 감독의 ‘슬로우 워커’, 조용익 감독의 ‘그놈의 피’, 조종덕 감독의 ‘남자의 자리’, 안용해 감독의 ‘균열’, 여은아 감독의 ‘고치’, 김지현 감독의 ‘무저갱’, 김보솔 감독의 ‘홈’까지 총 10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1시 ‘클라이밍’ 상영 이후에는 스페셜 토크 ‘메이킹 오브: KAFA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이 진행된다.

KAFA 장편과정을 통해 제작한 ‘장미여관’을 연출한 여은아 감독, BIAF2020 2개 부문 수상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선정작 ‘클라이밍’의 김혜미 감독, KAFA 사전제작과정에 재학 중인 노영미 감독 3인을 초청하여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그 의미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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