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반도체 수급 차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신차 공급에 차질을 빚자 수입 중고차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우디 A6(C7)가 1.0%, BMW 5시리즈(G30)는 0.9%, 벤츠 E클래스(W213)는 0.5%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한편 국산차는 세단 위주로 중고차 시세가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더 뉴 K3가 4.1%, 올 뉴 K7이 3.3% 하락했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통상 연말 중고차 시장은 연식 변경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세가 하락하는 시기"라며 "다만 올해 연말은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신차 대기 수요가 중고차로 몰리면서 중고차 시세가 보합세를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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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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