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5일 전북 군산시 군산기계공고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 직종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지난해 9월 15일 전북 군산시 군산기계공고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 직종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시에서 진행…53개 직종 1,800여명 출전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 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삼성전자 후원상도 수여한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일 시작됐으며, 오는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와 충남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액인 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으로 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누적 후원금은 95억원이다.

또한,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기능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3~2019년 4개 대회 연속으로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Overall Event Presenter, OEP)로서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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