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 초청장 포스터.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 초청장 포스터. ⓒ삼성전자

- 빅스비, 스마트싱스 등 11개 주제별 세션 진행

- 최신 기술 트렌드 강연 온라인 프로그램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1, 이하 SDC)'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SDC에서는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먼저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가 한층 스마트하고 원활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인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안길준 전무), 고객 경험 기획(이정숙 상무), TV 소프트웨어(김용재 전무), 모바일 소프트웨어(윤장현 부사장) 등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해 삼성전자의 분야별 담당 임원이 연사로 참여해 관련 전략을 소개한다.

올해 SDC는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더욱 유익하고 풍성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 세션(Highlight Session)’은 '빅스비(Bixby)’, ‘스마트싱스(SmartThings)’, ‘원 UI 4(One UI 4)’, ‘타이젠(Tizen) TV 에코시스템’, 폴더블폰 등 11개 주제로 구성된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테크토크(Tech Talk)’ 강연을 통해 삼성전자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기술에 대한 트렌드를 들을 수 있다. '디지털 테크 허브(Digital Tech Hub)'에서는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리소스와 온라인 질답(Q&A) 등을 제공한다. 원격으로 단말에 접속해 개발자들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랩(Code Lab)'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SDC는 해마다 수천명의 개발자·디자이너·콘텐츠제작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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