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영향으로 이디야 커피 배달서비스이용이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 영향으로 이디야 커피 배달서비스이용이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 거리두기 4단계, 배달 매출 한 주 사이 19%↑

-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도 18% 증가

- 갤럭시치노, 1인 빙수, 생과일 수박주스 등 여름 메뉴 인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의 영향으로 커피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다.

26일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서비스 매출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도 18% 상승했다.

이디야커피는 거리두기 강화에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반복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배달 주문 건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배달 인기 메뉴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올여름 신제품 ▲갤럭시치노 ▲1인 빙수 ▲생과일 수박주스 등 여름 시즌 메뉴가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이디야커피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매장에서 먹던 맛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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