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 전경. ⓒ이디야커피
▲ 서울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 전경. ⓒ이디야커피

- 문창기 회장 필두로 ‘ESG위원회’ 신설

- ESG 분야 전반 전략과제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

- 전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 받아, 가맹점 코로나19 극복 활동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내 최대 커피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ESG경영을 선포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활동 전반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ESG 흐름에 발맞춰왔다. 최근에는 가맹점의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이를 시행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

이디야커피의 ‘ESG위원회’는 문창기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ESG 강화를 위해 외부위원으로는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지냈던 김기정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이디야커피는 ‘ESG위원회’를 통해 이디야커피의 사업 전반의 전략과제를 검토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는 ‘ESG위원회’를 통해 기존 ▲메이트 희망기금 ▲캠퍼스 희망기금 ▲식수위생 캠페인 ▲이디야의 동행 등을 강화하고 ▲친환경 품목 확대 ▲사회공헌 전략화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ESG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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