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조감도. ⓒ대우건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조감도. ⓒ대우건설

-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총 568가구…침산생활권 입지

- 아파트 3.3㎡당 평균 1,549만원대 분양가 책정

-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단지 새이름 붙여 '북구청역 푸루지오 에듀포레'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4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4일부터 9일까지 약 6일간 오픈한다. 주기적 방역⋅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비접촉 상담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 단지다.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이달 아파트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모급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또한,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으로 책정됐다.

오피스텔 청약은 9일 청약 접수, 10일 당첨자 발표, 1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당초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라는 단지명으로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기 입주한 ‘침산푸르지오 1차(2005년 입주)’, ‘침산푸르지오 3차(2004년 입주)’와 지명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역세권 입지 장점을 강조할 수 있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로 단지명을 최종 확정했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북구와 서구 생활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 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인근에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달성초, 경일중 등 반경 1km내에 6개의 학교가 있으며, 침산동 사교육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망, 채광, 통풍 등을 고려해 남향(남동,남서)과 4BAY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하여 관리⋅차단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LED 디밍 시스템과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특히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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