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탐 전시가 개최 중인 탐앤탐스 7개 매장 및 작품 정보 ⓒ탐앤탐스
▲갤러리탐 전시가 개최 중인 탐앤탐스 7개 매장 및 작품 정보 ⓒ탐앤탐스

- 수도권 7개 탐앤탐스 매장서 개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탐앤탐스는 제42기 갤러리탐 전시를 오는 4월 5일까지 수도권 7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친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서양화, 판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신진∙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탐앤탐스 주요 매장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8년 동안 능력 있는 신진 예술가들이 대중에게 한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탐앤탐스 매장은 갤러리탐 전시기간 동안 카페이자 문화 갤러리의 복합 공간으로 변신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생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는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문화 예술계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4월 5일까지 서울, 남양주 등 수도권 내 7개 탐앤탐스 매장에서 총 7명의 작가 별 개인전이 진행된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이상미 작가의 ‘사랑의 성분’ ▲역삼2호점에서는 박주영 작가의 ‘Wi__ow’ ▲창동본점에서는 김희진 작가의 ‘Evidence of Life’ ▲블랙 더 스토리지점에서는 조설화 작가의 ‘스쳐가던 선과 면’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박보람 작가의 ‘만개(滿開)’ ▲블랙 파드점에서는 정보라 작가의 ‘어느 하루’ 전시가 진행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다. 올 한해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진 예술가들과 대중을 위해 갤러리탐 42기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탐앤탐스는 젊은 예술가들과 공생하며 고객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해드리는 창구로서 앞으로도 계속 갤러리탐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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