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2년 연속 100조원대 달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7,8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9%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03조9,97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처음 연간 매출액 100조원을 넘은 데 이어 2년 연속 100조원대를 달성했다.

완성차 판매 대수는 374만4,737대(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6,890대)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 내수는 6.2% 증가했지만 해외에서 19.7% 감소했다.

현대차는 2021년 자동차 부문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전년 대비 14~15%, 영업이익률 목표를 4~5%로 제시했다. 또 미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올해 ▲설비투자(CAPEX) 4조5,000억원 ▲R&D 투자 3조5,000억원 ▲전략투자9,000억원 등 총 8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는 국내시장 74만1,500대, 해외시장 341만8,500대 등 총 416만대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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