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 함윤식 부사장 대외-법무 총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은 함윤식 전 김앤장 변호사를 고객중심경영부문장 겸 법무실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함 부사장은 대외와 법무 분야를 총괄해 홍보, 대관, 제휴협력실, 고객서비스실 등 업무도 담당한다.

사법연수원 27기인 함 부사장은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끝으로 공직을 떠나 2016년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8년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간 승계 구도에서 신동빈 회장 측 변호를 맡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함 부사장 영입을 두고 이커머스의 단적 변화를 보여주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유통업계의 판도를 주도하는 이커머스 업체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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