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장순 골프존 상무(사진 왼쪽부터) , 김정훈 우승자,한효건 삼성증권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손장순 골프존 상무(사진 왼쪽부터) , 김정훈 우승자,한효건 삼성증권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 김정훈, GTOUR 출전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 차지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골프존(대표 박강수 최덕형)은 지난 17일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6차' 결선 경기에서 김정훈이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정훈은 경기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 개의 이글과 함께 1라운드 5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16언더파를 적어냈다.

김정훈은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경기력으로 6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를 기록한 최민욱과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연장 1번 홀에서 최민욱이 그린 벙커에 볼을 빠뜨리며 위기를 맞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정훈이 버디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민욱은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정훈 우승자는 “연장전 상대였던 최민욱과의 승부보다는 매 샷에 집중하며 플레이했더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GTOUR 출전 5년 만에 첫 승을 이루게 돼 정말 영광스러운 대회였고 항상 지켜봐 주시는 가족들을 비롯해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 삼성증권 등 후원사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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