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26 (월)
사회적 책임 이끄는 인터넷신문
HOME 오피니언 칼럼 오승건시인의 사물놀이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태풍이 지나간 뒤
  • 오승건
  • 승인 2020.10.14 18:00:24
  • 댓글 0
▲팔공산 소나무ⓒ오승건
▲허수어미ⓒ오승건

[SR(에스알)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태풍이 지나간 뒤

 

큰 산을 지키던

권문세족의 소나무가

칼바람에 쪼개졌다

일년생 벼는 칼바람에 몸을 맡겼다가 

다시 일어난다

태풍은 금수저와 흙수저를 차별하지 않는다

그저 지나갈 뿐

 

 

오승건  osk114@hanmail.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