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설계·제도 측면에서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 공론의 장 마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10일 한국소음진동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방음벽 등 대규모 구조물 중심의 기존 소음관리대책에서 탈피하고 도시의 경관과 쾌적성을 높일 수 있는 도시교통소음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소음환경관리 분야 신기술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주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소음영향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 수립방안’을,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소음 저감기술 동향’을, 박영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가 ‘교통소음 제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하며 계획‧설계‧제도 측면의 도시교통소음 관리 개선방향을 다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김홍식 호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상규 연세대학교 교수, 박영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이수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김철환 도로교통연구원 박사, 허민 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 회장 등이 소음원과의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 고층 주거시설의 층고 제한, 도로변 비주거시설 배치, 간선도로 지하화 등 효율적인 도로교통소음 관리를 위한 다양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능동형 소음저감기술(ANC, Active Noise Cancellation)을 비롯해 저소음포장, 창문에 설치하는 환기형 소음저감장치 등 각종 소음저감 신기술 활용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토론 참석자들은 도시계획 단계에서의 소음관리와 신기술 적용도 중요하지만, 실내‧외 소음 기준의 합리적인 적용 및 실내 소음측정방법의 도입 등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해 주민이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소음환경관리 신기술을 확산하는 등 도시조성‧관리 부문 그린뉴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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