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의 영어회화 프로그램 데일리스낵이 직장인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직장 생활을 하며 영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휴넷
▲휴넷의 영어회화 프로그램 데일리스낵이 직장인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직장 생활을 하며 영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휴넷

- 가장 스트레스 받을 때는 “업무 중 영어 써야 할 때”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직장인 대부분은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 내 영어 사용 빈도는 높지 않으나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의 영어회화 프로그램 데일리스낵이 직장인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5.5%가 '직장 생활을 하며 영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은 ‘초보’(45.8%), ‘왕초보’(36.1%)에 응답자가 몰렸다. ‘중급’(16.1%), ‘고급’(1.9%)이었으며, ‘네이티브급’은 보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가 없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스트레스를 받는 때는 ‘전화, 메일 등 업무 중 영어를 써야 할 때’(32.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어로 된 정보를 직접 이해하고 싶을 때’(21.9%), ‘영어를 잘해서 기회를 잡는 동료를 볼 때’(17.4%), ‘해외여행 갈 때’(13.5%), ‘승진, 이직 등 영어점수를 기재해야 할 때’(12.9%), 기타(2.0%)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영어를 쓰는 빈도에 대해서는 ‘종종 사용한다’(32.3%), '보통이다'(29.7%), '거의 없다'(28.4%)가 근소한 차이로 1~3위를 차지했으며, ‘자주 사용한다’는 9.6%였다.

이에 비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약간 중요하다’(38.7%), '매우 중요하다'(33.5%)로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보통이다’(18.1%), ‘별로 중요하지 않다’(8.4%), ‘매우 중요하지 않다’(1.3%)가 뒤를 이었다.

영어 공부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온라인 강의’(54.8%), ‘유튜브 등 무료 SNS 채널’(44.5%) 비중이 매우 높았다. 이어 ‘영어앱’(16.8%), ‘오프라인 학원’(14.2%), ‘전화영어’(12.9%), ‘개인과외·그룹스터디’(6.5%), ‘어학연수’(2.6%) 순이었다. ‘공부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14.8%를 차지했다.

앞으로 영어 공부를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공부 하겠다'는 응답자가 96.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영어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은 한 달 평균 8만6,000원 선으로 집계됐다. '5만~10만 원'(40.0%)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5만 원 미만'(29.0%), ‘10만~15만 원’(26.5%), ‘15만~20만 원’(3.2%), ‘20만 원 이상’(1.3%)이 뒤를 이었다.

한편 휴넷 데일리스낵은 AI 기술을 적용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다. 미국인 유튜버가 현지 영어를 알려주며, AI 대화봇으로 24시간 회화 연습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영어 공부에 도전하는 ‘킹 세종 프로젝트 챌린저스’를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스낵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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