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 포럼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프롭테크 포럼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프롭테크포럼

- 국토·도시계획 수립에 프롭테크 적용 방안 연구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안성우)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가 스마트 도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이하 포럼)은 서울 강남구 소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의실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지난 1959년 설립돼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 및 개발에 앞장서 왔다. 학회는 7,000명 이상의 연구자 및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적인 학술단체이자 국토·도시계획 연구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국토 및 도시계획 수립에 있어 프롭테크 분야가 다양하게 접목돼 국토·도시의 스마트화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토·도시계획 수립에 있어서 프롭테크 적용 방안 연구 활동 ▲국토·도시계획 스마트화를 위한 프롭테크 전문 인재 양성 ▲국토·도시계획 및 프롭테크 관련 국내외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지난 60년 이상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계획 수립에 주도적으로 활동해 온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 및 도시 계획에 있어 오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프롭테크 기업들이 갖고 있는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선진화한 국토·도시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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