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교통부
▲5월~7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교통부

- 서울 1만3,000여 가구 예정, 5년평균 대비 82% 증가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8만7,175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5년평균(9.5만가구)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반면 서울은 1만3,267가구로 5년평균(0.7만가구) 대비 82.0%, 전년동기(0.9만가구) 대비 55.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5월 은평응암(2,569가구), 시흥대야(2,003가구) 등 7,544가구 ▲6월 양주옥정(2,038가구), 인천송도(1,530가구) 등 1만3,065가구 ▲7월 성남수정(4,089가구), 인천송도(3,100가구) 등 2만7,9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5월 전주효천(1,370가구), 경남통영(1,257가구) 등 1만1,155가구 ▲6월 경남사천(1,738가구), 강원원주(1,695가구) 등 1만2,730가구 ▲7월 전남무안(1,531가구), 전북전주(1,390가구) 등 1만4,732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422가구, 60~85㎡ 5만3,963가구, 85㎡초과 5,790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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