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제품을 나르고 있는 종로구청과 매일유업 직원 ⓒ매일유업
▲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제품을 나르고 있는 종로구청과 매일유업 직원 ⓒ매일유업

- 종로구 8개 급식소 중단으로 취약계층 어려움 호소

[SR(에스알)타임스 신유림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27일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에 성인영양식 셀렉스와 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등 제품 약 1만8,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제품 지원은 종로구 8개 급식소가 문을 닫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앞서 종로구청 희망복지팀은 매일유업에 제품 지원을 문의 했으며 이미 대구·경북 낙농가, 대리점, 협력업체에 제품을 지원한바 있는 매일유업은 종로구에 추가로 제품을 조달했다.

종로구청은 이외에도 법륜사에서 5,000kg의 쌀을 전달받아 종로구내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매일유업에서 영양식 제품과 스프 등을 제공해줘서 무척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돼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어르신 우유 안부 지원, 다문화가정 분유 후원, 지역아동센터 제품 및 체험 기회 제공, 종로구 지역 사회를 위해 삼청동과의 1사1동 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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