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에서 축하공연 중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골프존뉴딘그룹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에서 축하공연 중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골프존뉴딘그룹

-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위한 축하공연 선보여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Festival’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가을 정취에 맞는 ‘인 더 무드(In The Mood-Arr. Peter Gritton)’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노래하며 행사에 참석한 장애 학생과 학부모, 행사 관계자 등 많은 관객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한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오는 11월 제27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제1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사랑나눔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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