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사진 가운데)가 10월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사진 가운데)가 10월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 자동차 연구 경험을 건설기계 분야에 접목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가 한국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전무는 소음진동을 비롯해 신차 및 성능 개발 등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전무는 대학원에서 소음진동공학을 전공하고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를 최초로 도입하고, 연비시험 기법의 적용, 감성 품질 표준화, 성능시험장 구축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시험 및 검증 체계 고도화를 주도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성능시험장(KOCETI) 구축에 기술 지원과 자문역을 맡아 건설기계 성능개발 표준을 정립하고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 품질총괄을 맡고 있다.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분야 연구개발 및 품질 선진화에 쏟아온 오랜 노력들이 회사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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