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일본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와 상환조건을 우대하는 특화상품 ‘NH기업성공대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일본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와 상환조건을 우대하는 특화상품 ‘NH기업성공대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소재 ․부품 전문기업 등에 최대 1.5%p 우대금리

-특별우대금리 및 상환조건 우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일본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리와 상환조건을 우대하는 특화상품 ‘NH기업성공대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H기업성공대출은 총 한도 3조원 규모로 소재·부품을 전문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와는 별도로 최대 1.0%p 특별우대금리(거래실적 포함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할부상환의 경우 만기일시 상환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대출기간 중 상환부담을 줄임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에 실질적인 혜택을 준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본 대출상품은 우리 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내놓았다”며, “국내자본으로 이루어진 NH농협은행이 대한민국 기업의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5일부터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과 최대 12개월 할부상환금 유예, 0.3%p 특별 우대금리 등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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