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참가를 확정지은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CJ ENM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참가를 확정지은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CJ ENM

- 보겸·감스트·밴쯔·대도서관 등 77개팀 참가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가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최를 앞두고 행사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1차 라인업 77개 팀을 10일 공개했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커머스까지 확장해 팬들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들도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비즈니스를 체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의 슬로건도 ‘삶’과 ‘구매’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사는 게 꿀잼’으로 정했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1차 라인업은 ▲게임–보겸, 감스트, 테스터훈, 릴카, 이설 ▲스타일–씬님, 회사원A, 윤쨔미, 한별, 오늘의 하늘 ▲푸드–밴쯔, 슈기, 나도, 꿀키, 소프 ▲엔터테인먼트–대도서관, 윰댕, 박막례 할머니, 어썸하은, 엔조이 커플 ▲키즈–허팝, 라임튜브, 마이린, 간니닌니 다이어리, 뚜아뚜지 등 77개 팀이다.

글로벌 창작자로는 최근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 왕홍 ‘펑티모’를 비롯해 랜덤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퇴경아 약먹자(고퇴경)’도 출연을 결정했으며 최종 100여 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컨벤션 부스 입점 브랜드를 위한 가이드도 공지됐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 2018년 행사부터 새롭게 도입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을 올해 더욱 구체화한다는 전략 아래 이번 행사에서 처음 도입된 식음료 부스 등 스폰서 및 컨벤션 참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

2016년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해 2018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3회 행사를 성료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 브랜드 60개, 관객 수 11만3,000여 명, 총 400여 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 곳에 모여 관객-창작자-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컨벤션 행사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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