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분기 영업손실 58억 기록 '울고' 펄어비스는 '흥행대박' 에 웃다
▲게임빌 1분기 영업손실 58억 기록 '울고' 펄어비스는 '흥행대박' 에 웃다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게임빌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17.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보다 91.1%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7%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소폭 늘고, 영업손실이 대폭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역별 매출은 국내 매출이 45%, 해외 매출이 55%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을 노린 신작으로 실적 개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필두로 '로열블러드', '자이언츠 워'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특히 '로열블러드'는 성장 밸런스 및 플레이 동선을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춰 업데이트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총공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엘룬(Elune)', '탈리온(TALION)', '코스모 듀얼(Cosmo Duel)',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전략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펄어비스는 모바일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흥행 대박을 기록하면서 한 달 만에 4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35억원, 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각각 60.3%, 8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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